세미나 - 청(소)년 금융범죄 피해 - 현상, 원인, 해결방안 모색

‘이렇게까지 될 줄은 몰랐어요’

‘친구들도 하고 있어서 괜찮은 줄 알았어요’

‘저도 범죄자가 된다니 너무 억울해요’

‘저도 잘못한 것은 알지만 너무 무섭고 힘들어요’

 

 

청(소)년 대상의 금융범죄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청년 실업률이 10%에 달한다고 합니다. 특히 학교를 그만두었거나 경력이 없고 가족 등으로부터 사회적·경제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청년의 경우 구직과정에서 차별을 받아 더욱 일자리를 구하기가 어렵습니다. 덩달아 월세와 기본 생계비는 날이 갈수록 치솟지만 직장이 없는 청년들은 안전한 은행권에서 대출을 받기도 힘듭니다.

이렇게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한 청(소)년들을 타켓으로 한 금융범죄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많은 탈가정 청소년과 비진학 청년들이 이와 같은 피해를 겪고 있습니다. 작업대출과 내구제대출 등이 대표적입니다. 브로커들이 급하게 돈이 필요한 청년들에게 조직적으로 접근해서 청년들의 이름으로 대출을 받거나 휴대폰 등을 개통하게 한 뒤 50%가 넘는 돈을 수수료로 떼어갑니다.

브로커들은 대부분 대포폰과 대포통장을 사용하고 있어 이와 같은 금융범죄가 발생하고 나면 피해 청년들은 고스란히 고금리 채무를 상환해야 하는 상황에 처하게 됩니다. 상황이 악화되면 신용유의자가 되어 심리적인 압박감과 불안감을 느끼게 되고 이 때문에 생활 전반에 있어서 어려움을 겪게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에 작업대출, 내구제 등 문제의 현상과 원인, 해소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작업대출, 내구제 피해구제 및 예방 프로젝트

청(소)년 금융범죄피해

‘현상, 원인, 해결방안’

2018. 8. 22(수). 19시

장소 : 서울 무중력지대 대방동 (서울시 동작구 등용로 79-1)

강사 : 한영섭 (청빚넷 집행위원장, 빚쟁이유니온 위원장)

문의 및 신청 : 010-2670-3431 debtunion1030@gmail.com

신청 : ‘성명, 세미나 신청합니다’ (문자, 메일)

주관 : 청빚넷 (청년 빚 문제 해결을 위한 네트워크)

금융정의연대, 사단법인 두루 법률지원팀, 빚쟁이유니온, 청년유니온, 청년연대은행 토닥, 청년지갑트레이닝센터, 광주청년지갑트레이닝센터, 대구청빚넷, 부산 청년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