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한영섭 소개/일상2 오늘의 단상 6월 20일 실력을 키우고 증명해야 이 판에서 살아남을 수 있겠다. 말로만 혹은 뇌피셜로 이제는 안된다. 결과물이 있어야 한다. 결과물. 학위를 따려고 올해 방통대 재입학을 했다. 방송대 편입만 도대체 몇번째 하는지 모르겠다. 2005년 처음 편입했는데 아직도... 포기할까 여러번 고민했지만 한국사회 실력은 졸업장으로 증명되기도 한다. 연구자라면 최소 석사는 나와야 연구자의 길을 걸을 수 있는 것이 아닌가. 똥고집도 있어서 학벌이 아닌 것으로 증명해야하는데 그것이 쉽지않다. 진짜 어영부영하다가 시간만 간다. 쯔쯔 한심하다. 2023. 6. 20. 나는 실패한 활동가다 나는 실패한 활동가다.2012년인가 토닥 추진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활동가의 길로 들어섰다. 그로부터 8년이 넘어 2020년. 지금을 돌아보고 정산(?)을 해보니 이게 먼가 싶다.작년 여러 조직 문제로 이사장, 센터장 했던 조직에서 공식적(?)으로 짤리고 나와보니 객관적인 내 상태를 진단할 수 있었다.청년 채무자의 부채, 금융문제를 사회적으로 알리고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해 왔다고 생각했는데... 안타깝게도 돌아오는 평이...’청년팔이’를 했다는 것이다. 그런가...내가 했던 그간의 활동이 이렇게 한순간에 무너져내린다.현장이라고 믿었던 활동 공간에서 굴러먹다보니 나이는 중년을 넘었다. 이제 청년이라고 활동하기에도 머슥한 나이가 되었다.뒤 늦게 애기도 태어나 가장으로 써도 어깨도 무겁고, 새로 이사할 집 보증금.. 2020. 5. 2.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