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몰에서 옷을 고를 때 메뉴판에서 음식을 고를 때 선택지가 너무 많아지면 결국 아무것도 못 고르는 경험 해보셨죠? 이건 당신의 결정 장애가 아닙니다뇌가 선택의 과부하(Choice Overload)에 걸린 겁니다너무 많은 정보가 들어오면 뇌는 에너지를 아끼려 판단 자체를 포기합니다 심리학자 쉬나 아이엔가(Sheena Iyengar)의 '잼 실험'처럼 선택지가 늘어날수록 구매율은 오히려 급감합니다'더 좋은 게 있을 텐데' 하는 후회 회피(Regret Avoidance) 심리가 결정을 막는 거죠. 이제 딱 한 가지만 기억하세요.'선택지는 적을수록 좋다.'다음 화에서 만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