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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달의 책, 빚으로 지은 집, 아티프 미안, 열린책들

경제돌봄 2018. 2. 6. 12:52
빚으로 지은 집, 아티프 미안
열린책들2014. 12. 2.


폴 크루그먼을 비롯, 전 세계 지성들의 격찬! 더 이상 빚으로 굴러가는 경제에 의존할 수는 없다! 가계 부채는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한국 경제는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가계 부채 문제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가? 

프린스턴 대학의 경제학자 아티프 미안과 시카고 대학의 금융 담당 교수 아미르 수피는 이 책 『빚으로 지은 집House of Debt』에서 과다한 가계 부채가 경제에 미치는 악영향을 실증적으로 분석한다. 결론은 가계 부채가 경제 불황의 근본 원인이며 빚을 진 가계들뿐만 아니라 국민 경제 내의 그 누구도 가계 부채 문제로부터 결코 자유로울 수 없다는 것이다. 

저자들은 나아가 가계 부채가 급증하게 된 원인을 천착하며, 그 해결책 또한 제시하고 있다. 저자들이 이 책에서 주장하는 바는 명확하다. [가계 부채에 의존한 성장은 매우 위험하다]는 것이다. 가계 부채의 급증은 소비 지출의 감소를 가져오고 장기 불황으로 이어진다. 그리고 가진 것이 가장 적은 사람들에게 가장 큰 타격을 입히면서 부의 불평등을 강화한다. 

더욱이 가계 부채는 빚을 진 가계들의 자산에 타격을 입히는 데 그치지 않고, 경제 시스템을 돌고 돌아 결국 모두에게 손실을 입힌다. 폴 크루그먼 등 여러 경제학자들로부터 가계 부채 분야 전문가로 공인받은 공저자 아티프 미안과 아미르 수피는 토마 피케티 등과 더불어 최근 국제통화기금이 선정한 [다음 세대를 이끌어 갈 45세 이하 경제학자 25인]에 선정되었고, 2014년 ?파이낸셜 타임스?

 [올해의 책] 최종 후보작에 올라 있는 『빚으로 지은 집』은 로런스 서머스로부터 [2014년 가장 중요한 경제학 책, 아마도 2008년 금융 위기와 뒤이은 대침체에 관한 가장 중요한 책]이라는 격찬을 받았다. 2014년 가장 중요한 경제학 책이자, 아마도 2008년 금융 위기와 뒤이은 대침체에 관한 가장 중요한 책일 것이다. 

우리는 저자들의 주장을 주의 깊게 고려할 필요가 있다. 우리는 이 책의 출간으로 모기지 부채와 관련해 2009년과 2010년에 선택하고 실행으로 옮겼던 정책들에 대해서 다시 생각할 기회를 얻게 되었다. 『빚으로 지은 집』이 중요한 이유는 위기에 대해 말할 때마다 금융의 중개 기능을 강조하는 전통적인 메타 서사들의 화법이 부적절하다는 것을 설득력 있게 설명하고 있기 때문이다. ……금융 위기를 다루는 미래의 모든 문헌들은 저자들이 강조하는 가계의 대차대조표 효과를 고려해야만 할 것이다. 이 책의 출간 이후로도, 우리는 여전히 금융 구제가 필요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그 효율성까지 장담할 수는 없게 되었다. 그리고 이 책의 출간 덕분에, 우리는 미래의 위기를 방지하려면 고려해야 할 새로우면서도 중대한 개혁 의제를 갖게 되었다. 

―로런스 서머스, 전 미국 재무장관, 전 하버드 대학 총장 과다 부채가 거시 경제에 미치는 효과에 관한 한 손꼽히는 전문가들인 아티프 미안과 아미르 수피가 새로운 블로그〔www.houseofdebt.org〕를 만들었다. 그리고 이 블로그는 곧 필독 사이트가 되었다. ―폴 크루그먼, 프린스턴 대학 교수, 2008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뉴욕 타임스? 아티프 미안과 아미르 수피는 주택 시장 거품과 금융 위기 당시 부채가 소비자 행동에 미친 영향에 대해 가장 중요하며 설득력 있는 연구를 수행해 왔다. 이 뛰어난 책은 이러한 연구를 확장하여 엄밀함을 유지하면서도 일반인들이 읽기 쉬운 매력적인 방식으로 제시하고 있다. 

―크리스티나 로머, 오바마 행정부 경제자문위원회 전 의장 대단히 중요한 책. 대침체를 표면적으로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위기 이전 경제가 호황을 누리고 있을 때 누적된 엄청난 민간 부채가 대침체의 근본 원인임을 밝히고 있다. 꼼꼼한 실증적 연구가 큰 그림을 볼 줄 아는 능력과 결합되어 있다. 과거의 실수를 다시 되풀이하고 싶지 않다면, 우리는 이 책이 던지는 메시지를 경청하고 저자들이 제시하는 개혁 방안을 진지하게 고려해야만 한다. 

―아데어 터너 경, 영국 금융감독원 전 원장 더할 나위 없이 중요한 책으로, 금융 위기에 대한 엄밀한 실증적 연구를 일반인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썼다. 두 연구자의 뛰어난 연구를 집약한 것만으로도 찬사를 받기에 충분하지만, 이 책은 그 이상의 내용을 담고 있다. 위기를 설명하는 여러 시각들을 엄밀하면서도 균형감 있게 소개하고 있으면서도, 가계 부채를 보다 적극적으로 탕감해 주었어야 한다는 저자들의 조용하면서도 일관된 주장은 매우 논리 정연하며 설득력 있다. 

―케네스 로고프, 하버드 대학 교수 2007년에서 2009년 사이 미국 경제를 뒤흔든 호황과 뒤이은 거품 붕괴를 다룬 글들은 많이 있지만, 이를 풍부한 식견에 바탕을 두고 통찰력 있게 분석한 글은 무척 드물다. 이 책은 그 드문 보석 같은 글들 가운데 하나다. 저자들은 위기 전후의 주택 시장과 가계 대출, 가계 소득, 가계 부채를 면밀하게 분석하면서 경제 위기의 원인과 결과에 대한 새로운 논의의 장을 열고 있다. 위기를 극복할 방안에 대한 저자들의 분석은 미국뿐만 아니라 여전히 심각한 경제적 곤경을 겪고 있는 많은 나라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카르멘 라인하트, 하버드 대학 교수 대침체가 왜 일어났으며, 위기의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를 간결하면서도 설득력 있게 설명하고 있다. 프린스턴 대학의 경제학자 아티프 미안과 시카고 대학의 금융 담당 교수 아미르 수피는 가계 부채가 최근 경기 침체의 주범임을 강력한 정황 증거를 통해 제시하고 있다. 또한 이들은 과거의 경기침체들에서도 가계 부채가 주택 거품의 주변을 어슬렁거리며 배경 속에 도사리고 있음을 밝혀냈다. ……『빚으로 지은 집』은 알기 쉬운 언어로 훌륭한 논증을 펼치며 유익한 정보를 한가득 제공한다. ……도덕성 운운하는 소리를 한쪽으로 밀쳐놓지 않는다면, 그리고 무엇이 지난 위기의 원인이었는지를 공정하게 분석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똑같은 위기가 반복될지라도 이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게 될 것이다.

 ― [월스트리트 저널] 금융 위기의 교훈들을 단 한 권의 책으로 이해하기 쉽게 증류해 냈다. 

―[이코노미스트] 수피와 미안은 금융 위기가 시작되기도 전부터 시작해 지난 8년간 이 주제에 관한 중요한 논문들을 발표해 왔다. 이들의 주장은 설득력 있으며 폭 넓은 주목을 받을 만하다. 특히 티모시 가이트너 같은 이들이 역사를 새로 쓰려 시도하고 있고〔티모시 가이트너는 대침체 당시 재무장관으로 있으면서 720조에 달하는 구제 금융을 실행한 장본인으로, 최근 [스트레스 테스트Stress Test[라는 회고록을 출간했다〕, 많은 주택 소유자들이 여전히 도움을 필요로 하는 지금과 같은 시점에는 말이다. _[허핑턴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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