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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기사, 탈석탄 금융, P4G 앞서 선언하자, 이종오 섭씨 1.5℃. IPCC(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가 지구 파국을 막기 위해 제시한 마지노선이다. 지구 평균기온이 산업화 이전과 비교해 2100년까지 1.5℃ 이상 상승하면 전 인류가 심각한 위기에, 2℃ 이상 상승하면 돌이킬 수 없는 파국에 직면할 거라고 예측했다. 1.5℃도 이하로 지구 온도 상승폭을 제한하기 위해서는 세계의 이산화탄소(CO₂) 배출량을 2030년까지 2010년 대비 45% 수준으로 줄이고, 2050년까지는 순 제로(net-zero) 배출, 즉 ‘탄소중립’을 만들어야 한다고 제시했다. 2018년 10월 채택한 ‘1.5도 특별보고서’를 통해서다. 2030년은 기후 과학자들이 제시한 티핑 포인트(tipping point)다. 11년 남았다. 기후변화(climate change)라는 .. 2020. 1. 21.
기사-스크랩, [Cover Story] 환경 무임승차 시대 끝.. 지구 기후변화 대응 ‘금융’ 솔루션 더할 때① [Cover Story] 환경 무임승차 시대 끝.. 지구 기후변화 대응 ‘금융’ 솔루션 더할 때①이제 숫자의 반격이 시작됐다. 기후변화에 대응해 세계 곳곳의 정부는 환경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환경오염을 일으키는 비즈니스는 위기를 맞았고, 기회는 친환경 산업으로 옮겨가고 있다. 유럽의회는 2009년부터 재생에너지 사용을 권장하는 등 환경 규제를 단계적으로 강화했다. 온실가스 배출량 규제가 강화되면서 유럽의 알루미늄 생산 비용은 2002년부터 10년간 약 8% 증가했다. 알루미늄은 섭씨 960℃의 고열에서 제련해야 하기 때문에 전기료가 총 생산비용의 30%를 차지한다. 2007년 이후 유럽연합(EU) 내 24개 알루미늄 제련소 중 세계 1·2위를 다투던 EU 최대의 알루미늄 제련소를 포함해 11곳이 폐업했.. 2020.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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