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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섭소장 코멘트] [청년층에 무슨일이]청년가구 부채 3년새 60% '급증'…빚더미 올라

[청년층에 무슨일이]청년가구 부채 3년새 60% '급증'…빚더미 올라 심상찮은 청년부채 증가세…은행권 밀려 제2·3금융권으로 적은 소득 탓에 이자 한 번 밀리면 '빚 굴레' 빠질 우려 커 정부, 내년 초 청년 금융지원 강화 방안 마련 예정 【서울=뉴시스】조현아 기자 = 청년가구의 빚 증가세가 심상치않다. 불과 3년 전만 하더라도 가구당 1500만원 수준이던 빚이 지난해 2400만원 선까지 크게 불어났다. 사회 첫 발을 제대로 떼기도 전에 빚더미에 신음하는 청년들이 늘어난 것이다. 31일 통계청과 금융감독원, 한국은행이 최근 발표한 '가계금융·복지조사'에 따르면 2014년 이래 '30세 미만' 청년 가구주의 평균 부채는 904만원(61%)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가구의 부채는 2014년 1481만원..

뉴스/활동 2017.12.31

[한영섭소장 코멘트] [청년층에 무슨일이]청년들 왜 고달프나?…소득 적은데, 주거비 '허덕'

[청년층에 무슨일이]청년들 왜 고달프나?…소득 적은데, 주거비 '허덕' 청년 부채 3년새 61% 늘었는데 소득은 3.8% 감소 청년 실업률은 '사상 최고'…주거비 부담에 '등골' 월세 내고, 교통비에 식비 빼면 저축할 돈도 없어 【서울=뉴시스】조현아 기자 = 서울의 한 대학을 다니는 A(26)씨는 지방에서 올라와 학교 근처에 방을 얻었다. 매달 55만원씩 월세를 내야 하는데 부모님에게 전부 손을 벌리기 어려운 상황이라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지만 생활비 충당이 빠듯하다. 한 달에 5~6만원씩 나오는 핸드폰 요금도 연체하기 일쑤다. A씨는 "내년부터 본격적인 취업 준비를 하게 되면 나갈 돈이 더 많을 텐데 정말 빚이라도 내야 하나 생각 중"이라고 토로했다. 대학 졸업 후 프리랜서로 디자인 일을 하며 취업을 준..

뉴스/활동 2017.12.31

[발언-한영섭]사회적경제기본법, 2017년 11월 22일

청년지갑트레이닝센터 한영섭소장안녕하세요. 저는 청년들의 금융, 부채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생활경제 상담과 교육, 연구를 진행하는 ‘청년지갑트레이닝센터사회적협동조합’ 한영섭 센터장입니다.청년의 사회적문제는 어제 오늘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개선되지 않는 실업률과 높은 주거비, 비싼 등록금, 학자금대출을 비롯한 청년부채로, 청년들은 미래를 그릴 수 없습니다.또한 청년들의 안정적인 주거공간은 턱없이 부족하고, 활동할 수 있는 물리적 공간이 없고, 좋지 않은 노동환경에 노출되어 기계처럼 쓰여지고 버려짐니다.미래를 고민하고 새로운 것을 시도할 수 있는 시간이 없습니다. 인공지능을 비롯한 4차혁명이 진행되고 있지만 여전히 교육은 과거로 회귀하고 있고, 단기적인 이익에 눈이 멀어버린 자본기업들에게 종속되어 있습니다.사..

뉴스/활동 2017.11.29

[토론문-한영섭]청년기본법 국회토론회, 2017년 11월 23일

청년의 현실에 조응하는 종합적 청년정책 제언- 청년의 ‘좋은 삶’을 위하여 청년지갑트레이닝센터 한영섭소장 발제문에서 이야기하고 있는 ‘미취업 청년’이 아닌 ‘일반 청년’을 독립적인 사회정책의 대상으로 보아야 하며, 고용정책을 넘어 종합적인 청년정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에 적극 동의한다. 어쩌면 너무나 당연한 ‘권리’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왜 이렇게 철저히 ‘일’ 중심으로 정책이 펼쳐져 왔는지 놀라울 정도이다.1. 청년은 ‘일하는 기계’가 아니다. 47년 전 故전태일열사가 23세에 외쳤던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라. 노동자도 사람이다’라는 구호가 근 50년이 지난 지금, 21세기 대한민국에서 아직도 유효하다는 현실이 너무나 참혹스럽다. 지금 우리는 다시 외쳐야 한다. ‘우리는 일하는 기계가 아니다‘라고! 보다 인..

뉴스/활동 2017.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