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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한영섭 소장 "청년도약계좌는 중산층 정책... 취약계층에겐 '그림의 떡'"

한영섭 세상을바꾸는금융연구소장 인터뷰 "자산형성 프로그램 다수...정책간 정합성 떨어져" "'월 70만원' 버거운 취약계층은 상대적 박탈감 느낄 것" "청년은 돈 모으지 말고 써라...국가가 복지로 책임져야" "은행 역마진? 예금고 증가 고려하면 손해 아닐 듯" ◆…한영섭 세상을바꾸는금융연구소장은 지난 20일 조세일보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한 소장은 서민금융진흥원과 신용회복위원회에서 금융교육·신용상담 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청년부채와 금융불평등과 같은 주제로 연구해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사진=김진수 기자] "청년도약계좌는 정책 정합성이 떨어진다. 청년희망적금을 해지하고 청년도약계좌로 갈아타야 하는 이상한 정책을 왜 설계했는지 납득하기 어렵다. 복지로 해야 할 일을 금융으로 해결하려고 하고 있다" 한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