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부채파업(운동)

한겨레, 저당잡힌 미래 ‘청년의 빚’

경제돌봄 2022. 9. 13. 10:33

한겨레 기획기사


담당했던 기자가 고민이 많았었는데.
몇 번의 통화, 한 차례 대면 인터뷰


기사화 되었네요. 

연속기사입니다. 시간을 내서 읽어 보면 좋겠습니다.


저당잡힌 미래 ‘청년의 빚’
https://www.hani.co.kr/arti/SERIES/1770/

200만원 벌어 절반 넘게 갚는데도…‘빚의 족쇄’ 찬 청년들
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1058337.html

가파르게 늘어나는 청년 빚, ‘도덕적 해이’ 탓하지만…
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1058332.html

학자금부터 전세자금까지…청년이 빚지게 만드는 사회
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1058330.html

청년부채 문제는 거대한 금융자본주의이 구조적인 문제입니다.

이 문제는 일시적인 대중요법으로 해결이 되지 않습니다. 
해결 합시다. 근본적으로 사회를 개혁해야 이런 일이 계속 반복되지 않을 것입니다. 

 

 

“청년위한 사회적 책임 강화해야” 

 
청년 부채는 부동산 가격 상승, 불안정 노동과 맞물려 심각한 상황이다. 부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온 한영섭 ‘세상을 바꾸는 금융연구소’ 소장은 <한겨레>와 만나 “주거(부동산)나 교육(학자금) 등 필수재를 얻기 위한 대출이나 코로나19로 인한 실업으로 받는 대출은 ‘사회적 부채’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청년층이 겪고 있는 주거나 고용 문제에는 사회의 책임도 적지 않기에 청년 부채가 온전히 청년 세대들의 책임만은 아니라는 의미다.
 
청년 채무자들을 직접 상담해온 광주청년지갑트레이닝센터의 박수민 이사장 역시 “주거, 교육 등 공공서비스를 사회와 국가가 제대로 책임지지 않다 보니 청년들이 상당 부분 대출로 해결해왔다”며 “공적인 책임을 개인에게 떠넘기는 과정에서 청년 부채 문제가 심각해진 측면이 있다”고 짚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