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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 소비자와 시장, 김난도 - 13강 결론 : 소비는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가

by 금융문해 2017.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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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강 결론 : 소비는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가 


- 어떻게 하면 소비를 통해 행복해 질 수 있을까 -


소비는 곧 행복인가.


소비는 우리들의 행복에 기여를 하는지, 다양한 학자들의 주장을 통해 고민해보 자.


현대사회에서 소비자들은 소외되는가.


산업사회의 메커니즘 아래서, 인간이 ‘도구’로 전락하는 소외가 발생하고 있다. 그렇다면 소비사회에서 소비자들이 수단화되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보자.


올바른 소비문화를 위해 어떤 것을 할 수 있는가.


일상 생활에서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고 민해보자.





1. 소비와 행복


* 이스털린(1974) : 30개국 조사. 고소득국가가 더 행복하지 않음. 소득이 늘어도 행복은 무관

  - 이스털린의 역설


* 스티븐슨&월퍼스 :돈이 많을수록 행복   :   행복지수 - 연간 가계소득

  - 그래 소비를 많이 하면 행복할지도 몰라~


* 앵거스 디턴&카너먼 : 비례관계는 연봉75,000달러까지  (연봉 약 8,000만원 까지 행복감)

 (우리나라는?)


* 행복은 어떻게 측정하냐? 삶의 질에 대해 만족하느냐? 삶의 질

삶의 질이냐 (돈 O) , 행복감이냐 (돈 X)

비즈니스 삶의 질이 높다. -> 행복하냐?


* 질문에 따라 결과가 다르다!


저소득층의 소득증가가 사회적 행복의 총량을 늘림: 양극화 해소가 중요

불평등 완화가 필요함. 고소득 / 저소득


공유경제 : 경제 규모 증대, 신규 비즈니스 창출

- 긱 이코노미(임시직 경제) 등장


GDP측면 - 빈부격차 심화 - 부의 총량 - 행복의 총량을 늘리려면 : 양극화 해소, 저소득층의 소득 증가

*GDP : 국내에서 생산되 모든 생산물의 가치를 합하여 화페 단위로 

* 사고의 불행 - GDP에 잡히지 않음. 사고의 복구작업 : GDP에 잡힘


GNH (국민행복지수) 제안 : 최상위 행복 지수


2. 현대사회의 소비자소외


소비, 소득의 증가 행복을 가지고 오는가?

과도한 물질 소비주의화가 우리를 소외시키고 있는 것은 아닌가?


 1)소외 (alienation)


소외 (alienation)


Hegel(헤겔) : 자아가 의지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의도하지 않게 반하게 되는 대립적 현실, ‘현실에 의해 탈자된 자아’가 발생하는 현상


마르크스 : 인간의 노동이 수단으로 사용되어 노동자가 자본 또는 노동의 결과물을 통제하지 못하게 되는 현상

자본, 원료 + 노동 = 상품 가치


프랑크푸르트학파 : 산업사회의 메커니즘 아래서, 인간이 ‘도구’로 전락하는 과정, 인간성을 상실해가는 과정

실증적 - 해석적 연구 (인류학자) : 설문조사. 인터뉴, 토론 관찰

비판의식 고취 : 인간이 '도구'로 전락하는 과정, 인간성을 상실해가는 과정 (노동 -> 인간'소외')


에리히 프롬 : 인간의 존재양식이 소유양식으로 대체되는 과정에서 발생  (소유냐 존재냐)

인간의 존재양식이 소유양식으로 대체되고 있음. -> 즐겁게 놀아. 즐거운 시간 가지세요.

Have - 좋은 시간 되세요. 좋은 시간 가지세요.

존재양식 - 소유양식  존재의 사회 -> 소유의 사회 (소비의 사회)



* 소비자 소외가 이루어지고 있다.


 2)현대사회의 소비자소외



현대 소비사회에서 소비자의 소비행위가 개인의 복지증진을 위한 수단으로 기능하지 못한 채, 

사회의 경제적 기술적 구조를 위한 수단으로 사용되어 소비자가 주변화/도구화/타율화되는 현상



-> 행복하기 위한 소비

  어떻게 하면 행복할  수 있을까 더 복지가 증진될 수 있을까?

-> 소비가 '목적'이 되었다. - 범죄 행위

-> 소비를 하기위한 '돈'  목적

-> 인간을 불행하게 만드는 소비


* 소비의 역설 -> 소비자 소외

일탈 - 사회적 배경


소비 수단 -> 목적


소비자 소외


합리적 소비 / 행복한 소비


(생산자 소외도 있지 않을까? 생산시설을 빼앗기면서..) 노동도 착취 당하고 있듯이...

생산/소비  경제생활의 소외 - 경제인(생활인의 소외)



3.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


 1)반소비주의 운동

 - 더글러스 러미스<경제성장이 안되면 우리는 풍요롭지 못할 것인가?> 타이타닉, 대항발전(물질보다 비물질적, 절제의 윤리)

 - 존 그라프<어플루엔자> : 자가검진테스트, 자발적 단순성

 - 이정전<시장은 정말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가?> 욕망의 부채질이론  기대와 욕망이 너무 높아저셔..

 - 애드버스터 : 광고 깨부순다. BuyNothingDay 11월 마지막 주 - 딱 하루라도 쇼핑하지 않는 날

    Cultural Jammers :너무나 큰 상업주의 교란시키고 - 인간주의적인 문화운동


   (debt버스터 - 운동으로)


 2)행동의 대안들 : 우리는 무엇을 해야하는가?


왜 소비가 우리를 행복하게 하지 못하는가

-> 소비자 소외 : 주변화 객체화 불행한 상태

-> 환경, 후손에 대한 의무감 : 필연적 환경파괴 (생산, 사용, 폐기)


Cf. 제니홀저: Protect me from what I want 환경과 후손에 대한 의무감   -  지속가능한 사회


행복 만족 = 합리적인 소비


1. 기업을 바꿔나가는 윤리적 소비

2. 개인의 인식 전환


행복에 대한 물질주의적 패러다임의 극복


인간으로서의 행복에 기여할 수 있는 적정하고 합리적인 소비가치관의 필요성


 3)윤리적 소비 (기업을 변화시키는 방법) = 소비자 주권


소비자 주권 : 화페투표  - 분산된 이익, 수많은 정보, 네트워크 -> 의식 있는 소비가 필요함 (화폐투표)


- 불매운동 구매운동 (보이콧소비) 컬콧(gircott) 불매운동에서 여성의 역활이 중요

  baycott 착한기업에 더 사주기


- 철저한 조사 후 구매


생산에의 참여 : 프로슈며 - 생산과 소비가 일치  = 협동조합...모델


- 지속 가능한 소비 실천 (책임있는 소비 실천)

  웰빙, 로하스 -> 소비를 통해 사회를 바꿀 수 있다.   내몸에 -> 불편함을 감수하고 환경소비하기

  우리사회를 위한 소비생활 : 단기적인 시야 - 장기적인 시야로


- 공정한 거래. 인권 사회.국제 이슈를 생각하는 소비



 4)행동의 대안들 (올바른 소비 가치관)

ex) 신용카드의 부작용


합리적 소비를 위한 4가지 질문


- 왜 이 상품을 원하는가?

  진정으로 필요한가. 유행 때문은 아닌가. 기분전환용은 아닌가. 과시용은 아닌가


- 한달 후에도 이것을 원할 것인가?

  이게 그때는 왜 그렇게 가지고 싶었을까 - 시간을 두고 구매하기. 더 좋고 합리적인 대안은 없는가?


- 가격은 합리적인가?

  비쌀 수록 품질이 더 좋은법?  가격 대비 성능이 좋은가?


- 누군가에게 거짓말을 해야 하는가?

  가격, 구매 가격을 숨겨야 할 상홍 / 물건을 숨겨야 할 상황 / 거짓말로 구매해야 할 상황

  자신에게 솔찍해야 한다. 필요한 소비와 불요한 소비를 구분.



결론

소비는 필요하다

소비가 진정으로 나와 사회의 복지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합리적 가치관 발달. 사회 및 제도가 재편되어야 한다.



강의 요약


이스털린(1974)의 연구에 따르면 소득과 행복은 무관하다고 알려졌으며,


디턴&카너먼은 소득과 행복의 비례관계는 연봉75,000달러까지라고 주장한 바 있다. 현대 소비사회에서 소비자의 소비행위가 개인의 복지증진을 위한 수단으로 기능하지 못한 채, 사회의 경제적 기술적 구조를 위한 수단으로 사용되어 소비자가 주변화/도구화/타율화되는 현상을 ‘소비자 소외’라 한다.


윤리적 소비는 다양한 형태로 이루어질 수 있다. 불매운동, 구매운동, 철저한 조사 후 구매, 소비자의 생산에의 참여, 지속 가능한 소비 실천 등이 있다.


소비를 하기 전, “왜 이 상품을 원하는가?”, “한달 후에도 이것을 원할 것인가?”, “가격은 합리적인가?”, “누군가에게 거짓말을 해야 하는가?”와 같은 물음은 합리적 소비를 위한 4가지 질문이라 할 수 있다.



1.     그라프 외 (박웅희 역), 2001, 어플루엔자한숲.

2.     러미스 (김종철이반 역), 2000, 경제성장이 안되면 우리는 풍요롭지 못할 것인가녹색평론사.

3.     슈마허 (이승무 역), 2003, 내가 믿는 세상문예출판사.

4.     브라운 (배인섭 역), 2002, 소비에 중독된 아이들미래의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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