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칼럼 - 한영섭의 금융산책

메모 : 경제철학을 바꾸다

경제돌봄 2017. 11. 2. 00:09



대구 강의를 준비하면서 나에게 거대한 전환이 일어났다.

개인의 경제와 이제 사회를 보는 경제를 일치 시키게 되었다.

살림살이 경제는
인간이 살아가면서 느끼는 정신적 물질적 욕구를 무형 유형의 도구로 조달하는 것이다 라고 배웠다 (아리스토텔레스, 칼폴라니, 홍기빈 등등)

개인의 관점에서 좋은 삶이라는 상이 필요하다.
그 사회가 요구하는 좋은 삶의 양식에 따라 필요/욕구가 달라진다.

그럼에도 인간이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요소들이 있다.

즉 좋은 삶을 살기위한 조건들,

청지트(청년지갑트레이닝센터)에서는 이러한 조건을 4가지 관점으로 제시했다. 이름하여 좋은 삶을 위한 4가 부, (생태적, 정신적, 사회적)

이것을 약간 비틀어 필요한 필수 조건을
공간, 시간, 관계로 정리해 보았다.
공간(생태적)
시간(정신적)
관계(사회적)
생산(경제적)

이러한 조건들이 제대로 충족되지 않는 다면 좋은 삶을 살기 어려워 진다.

경제(돈)은 이러한 조건을 충족하기 위해 필요한 것.

이렇게 사고를 하면 단순히 돈을 많이 벌고 일자리가 많고 적음으로 해소 할 수 없는 영역들이 있다.

조금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공간은 주거, 물리적활동, 자연환경,
시간은 교육/배움, 일, 여가(문화/예술/여행)
관계는 참여, 연애, 결혼, 출산
생산는 생산시설, 생산력, 화폐(소득, 자산, 부채)로 나타낼 수 있다,

또한 필수 지표는 아니지만 간접적으로

행복, 건강, 안전, 재해, 기술, 과학, 범죄, 자살등 지표를 통해
삶의 질을 판단해 볼 수 있다.


이제 정책은 이러한 지표를 위해 존재 해야 하는 것이다.


청년의 좋은 삶을 위한 살림살이 경제를 연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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