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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섭 150

[피어나는 경제]소비를 하기 전에 따져 보아야 하는 것들...

[피어나는 경제]소비를 하기 전에 따져 보아야 하는 것들... 한영섭 (피터)청년지갑트레이닝센터장내지갑연구소장 ‘요즘 청년들이 돈을 헤프게 쓰지’‘우리 애들도 돈 관리 교육 좀 보내야겠어요’ 나를 만나면 기성세대가 나에게 하는 말이다. 요즘 청년들은 정말 돈을 잘 못쓸까? 상담이나 교육을 들으러 오는 청년들도 ‘강사님, 제가 소비를 잘 못하는 것 같아요. 어떻게 해야 소비를 잘 할 수 있을까요’ 이렇게 물어오는 경우가 많다. 우리에게 하나의 고정관념이 있다. 돈은 아껴써야 된다는 것이고 돈을 모아야 된다는 관념이다. 소비를 잘 못한다고 말하고 인식하는 것의 바탕엔 소비를 억제하고 저축을 많이 해야하는데 그렇지 못하다는 것이 깔려 있다. 그리고 소비를 잘 한다는 의미는 흔히 ‘가성비’가 높은 지출을 하면 ..

금융문해정보 2019.02.15

서울시복지재단, 복지이슈 - 청년세대의 자존감을 살리는 세심한 정책 설계와 집행을 기대한다. 한영섭소장

청년세대의 자존감을 살리는 세심한 정책 설계와 집행을 기대한다 최근 필자는 7개월 된 아기가 있는 25세, 27세 젊은 부부를 만났다. 아기엄마(25세)는 다니던 직장에서 임신 후 육아휴직 등 혜택을 받지 못한 채 퇴사했다. 남편도 다니던 직장에서 허리를 다쳐 산재보상을 받기는 했지만 직장을 그만둘 수밖에 없었다. 이 젊은 부부는 돈을 구할 길이 없어서 해서는 안 되는 일을 하고 말았다. 인터넷 상에서 체크카드를 빌려주면 돈을 준다는 말에 3일 동안 카드를 빌려줬는데 그 체크카드가 보이스피싱 범죄에 이용되었다. 이 일로 그들의 모든 계좌는 정지되었고, 그들에게는 벌금 300만 원이 부과되었다. 긴급 상황이라 주민센터에 수급자 등 지원 혜택이 있는지 살펴보았지만 해당되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아기엄마는 ..

금융문해정보 2019.02.01

[내지갑칼럼]저축하는 습관보다 더 중요한 것

저축하는 습관보다 더 중요한 것 - 맹목적인 저축이 삶을 망친다 피터, 한영섭 20대 청년대상 강의를 하다보면 저축하지 말라고 말한다. 이게 무슨 소리인가 저축을 하지 말라니... 같이 망하자는 말인가? 아니 반대다. 저축‘만’ 하면 인생 망할 수 있다. 차라리 저축을 안 하는 것이 덜 망하는 길이다. 우리사회 통념은 저축은 좋은 것이고 소비는 최대한 줄여야 한다고 인식한다. 그래서 어릴 때부터 저축하는 습관을 길러야하고 돈을 아껴 써야 한다고만 가르치고 있다. 이러한 사회적 통념은 일상적으로 우리 삶을 지배한다. 일반적인 부모세대는 청(소)년에게 돈을 잘 모을 것을 주문한다. 여행 같은 곳에 돈 쓰지 말고 돈을 모아서 집도 사고 결혼도 하고 해야지, 돈을 헤프게 쓴다고 눈살을 찌푸리기 일 수다. 또한 ..

금융문해정보 2018.12.31

2018년 연말 인사 - 안녕하세요. 내지갑연구소 한영섭소장입니다.

안녕하세요. 내지갑연구소 한영섭소장입니다. 2018년 여러분들의 덕분으로 참 알차고 즐겁게 보낸 한해였습니다. 정말 다양한 곳에서 도움을 주셨고, 정말 큰 힘이 되었습니다. 올해 저는 내지갑연구소장의 역할과 빚쟁이유니온 준비위원장, 청년빚문제해결을 위한 네트워크 집행위원장등 다양한 역할을 했습니다. 특히 올해 청(소)년에게 발생되고 있는 비정상적인 금융인 ‘작업대출’, ‘내구제’ 등 금융피해 관련 활동을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행동을 했습니다.난생처음으로 주도적으로 기자회견도 하고, 토론회, 클라우드 펀딩, 방송 등 무수히 많은 일들을 했습니다. 추진하는 과정에 어려움도 있었지만 작지만 네이버, 다음, 카카오 등 ‘작업대출’이라는 말이 검색이 되지 않게 만들기도 해서 뿌듯했습니다.하지만 청년들의 경제상황은 ..

공지사항 2018.12.27

칼럼, ‘노후 삶 보장 위원회’를 제안하며, 한영섭

‘노후 삶 보장 위원회’를 제안하며- 소득보장(돈)만으로는 노후의 삶을 보장할 수 없다한영섭 연금으로 얼마를 받아야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할 수 있을까?‘100만원? 150만원? 200만원?’연령과 성별, 처한 경제적 여건, 필요한 욕구 수준에 따라 모두 다르게 대답할 것이다. 연금 금액의 산정은 통상 소득대체율로 이야기를 한다. 소득대체율은 일하던 시기의 평균 소득의 일정 수준을 말하는데 현재 한국의 국민연금 소득대체율은 39%이다. 250만 원 소득인 사람은 국민연금으로 약 100만 원의 소득을 보장하겠다는 말이다. 65세가 이후 노후 삶에 100만 원이면 괜찮은 수준인가? 아니면 턱없이 부족한가?2018년 한국사회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이슈 중 하나인 국민연금에 대해 말이 많다. 국민연금은 지금 같은..

금융문해정보 2018.11.28

미니연구 -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대출 현황 (2018년 8월)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신규대출은 줄고, 누적잔액 지속적으로 늘어나.. 내지갑 연구소 한영섭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대출 현황 분석- 매년 신규 대출금액은 2018년 8월 기준 1조6천억 원 수준으로 2010년 대비 줄고 있음.- 신규 대출이 줄어든 이유는 장학금 지원이 늘어난 것에 대한 효과로 볼 수 있음.- 누적 대출 잔액은 2018년 8월 기준 10조9000억원으로 늘어나고 있음.- 대출잔액의 증가 추세는 멈추웠지만. 신규 대출이 줄어든 만듬 대출잔액이 줄어들고 있지는 않음. ---------------- 추정 : 대출상환 지연의 원인은 취업 후 상환 대출로 인한 상환지연이 원인임잠재된 상황불능인가? 단순 상환지연인지는 살펴보아야함.청년실업률과 삶의 비용이 지속적으로 높아진다면 학자금 부채를 보유하고 있는..

[미니연구]대학(원) 생 등록금 보다 생활비 목적 대출을 더 많이 받는다.

대학(원)생 등록금 보다 생활비 목적 대출을 더 많이 받는다. 한영섭 내지갑연구소장 1. 현황과 분석 내지갑연구소가 한국장학재단 정보공개 청구를 통해 얻은 학자금 대출 현황을 분석했다. 대학(원)생이 받는 학자금대출 등록금 목적 대출과 생활비 목적 대출 중 2017년 이후 등록금 대출 보다 생활비 목적 대출을 더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8월 현재 등록금 목적 대출 인원은 388,614명으로 생활비 목적 대출 387,657명 보다 957명 정도 많지만 이 추세로 보면 생활비 목적 대출 인원이 더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대출규모를 보면 2010년 등록금 대출은 약 2조5천억 원 규모에서 2017년 1조 2천억 원 규모로 절반이상 줄어든 반면, 생활비 목적 대출은 약 3,178억 원에서 ..

빚 59조 짊어진 청년은 실신세대 … 100만원 꾸려다 5000만원 수렁에

청년들은 3포·5포·7포를 넘어 이젠 ‘1포 세대’로 수렴된다고 자조한다. 포기해야 하는 한 가지는 ‘이번 생’이다. 그들은 스스로를 ‘실신(실업+신용불량)세대’라 부른다. ‘청년 실업, 청년 빈곤, 청년 빚’에 발목 잡힌 그들의 현실을 빚댄 말이다. 특히 청년 빚은 가장 시급한 문제다. 청년 빚 59조원. 청년 5명 중 한 명은 대출 경험이 있고, 파산과 회생을 신청하는 청년들은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청년 빚은 몇몇 청년의 개인 문제를 넘어선 사회구조적 문제가 되고 있다. 이젠 청년 빚을 사회 문제로 보고 사회가 함께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는 말이다. 청년을 빚쟁이로 내모는 이 시대를 탐구한다. [탐구 1] 청년들 어떻게 빚쟁이 되나 생활비·학자금 쪼들려 급전 찾아 휴대폰 여러 대 개통 ‘내구제 대출’..

공지사항/활동 2018.11.18

청년독립 - '내가 경함한 독립 이야기'

청년독립생활자 ‘내가 경험한 독립 이야기’ : 독립의 연결되는 것이다 내지갑연구소 소장 한영섭 피터 (2018년 10월) 우리나라에서 청년의 좋은 삶을 위한 생활경제 교육과 상담을 하는 유일한 곳인 청년지갑트레이닝센터 사회적협동조합 (예비)사회적기업을 만들고 운영했었습니다. 센터는 서울과 광주에 본사와 지부가 있습니다. 지금은 대구에서도 지부를 만들기 위해 활동하고 있습니다. 청지트를 통해서 연간 1000명이상의 청년이 교육이나 상담을 듣고 있습니다. 저는 센터를 전국에 최초로 만들고 운영을 하다가 올 초 이사장임기가 끝이나 부설로 내지갑연구소를 만들어 1인 독립연구자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청년 빚 문제 해결을 위한 네크워크 집행위원장으로도 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이 네트워크는 청년의 빚 문제..

금융문해정보 2018.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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