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점거운동 ‘빚파업’ 프로젝트, 개인채무 150억원 청산기부금 4억2천만원으로 150억원 부채 구입 뒤 청산 월가점거운동 활동가들이 “99%를 옭아매는 빚에 억눌린 이들”의 부채 약 150억원을 구매, 이를 청산했다. 12일 에 따르면, 월가점거운동(OWS)으로 시작된 프로젝트 조직 “빚파업(Strike Debt)” 활동가들이 오는 15일 결성 1년을 앞두고 그동안 기부로 모은 40만 달러(약 4억2천만원)로 개인 채무 1,500만 달러(약 150억원) 채권을 유통시장에서 구매, 이를 청산했다고 밝혔다. 빚파업 모임이 3번에 걸쳐 최저로 떨어진 가격으로 구매한 채무는 미국 45개 주에서 2,693명이 진 빚이다. ‘롤링주빌리(Rolling Jubilee)’ 프로젝트라는 이름의 이 운동은 빚 탕감 운동이..